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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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문혜란_.jpg | 조회수 | 2,617 |
향기를 가지 치는 ‘나’ ![]() 안녕하세요. 지난 5월,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에 입사한 신입 실무자 문혜란입니다.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미래에 맡을 업무는 음악 교육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어느 날 “피아노 치지 말고 컴퓨터 키보드 좀 쳐보지 않겠니?”라는 흥미롭지만 갑작스러운 제안이 들어왔고 지금 이렇게 새움 신입 실무자가 되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등 수많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처음에 모든 것이 생소했지만 교육 담당 업무를 맡게 되며 조금씩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일상뿐만 아니라 일을 할 때에도 이왕 할 거면 ‘조금 더 예쁜 것, 조금 더 완성된 것, 조금 더 행복한 것’을 추구합니다. 조금 피곤하죠? 하지만 자칫 피곤하게 느낄 수 있는 이런 바람이 새움과 함께 빛을 내는 시점을 맞이했고 이런 마음가짐을 업무에 녹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피아노에서 교육으로 넘어온 시간을 보면 앞으로의 제 역할 역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지만, 협동조합을 바탕으로 새움이 나아가는 방향성과 고유의 향기를 함께 가지 치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글 문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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