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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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맷변환]155235762127db72821d991176812aed3d45ed5476.jpg | 조회수 | 3,546 |
정부가 내년도 일자리 예산 23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19조 2,000억 원에 비해 22% (4조 2,000억 원) 늘어나 역대 일자리 예산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 정부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실업급여 지원을 늘린다. 대폭 늘어난 일자리 예산으로 기존 청년일자리 정책이 확대 실시되고 신중년(50~69세)과 노인, 장애인 등 일자리도 신설·확대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23조 5,000억 원이다. 일자리 예산 중 단일 항목으로는 실업급여 지급대상 확대가 6조 2,000억 원에서 7조 4,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기재부는 역대 일자리 예산 증가폭 중에서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진 2015년 13조 9,000억 원에서 2016년 15조 8,000억 원으로 14.1% 늘어난 일자리 예산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정부는 증가한 일자리 예산을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일자리 9만 4,000개 창출에 투입할 계획이다. 보조교사(1만 5,000명)를 비롯 아이돌보미는 2만 3,000명에서 3만 명으로, 노인 돌봄 일자리는 3만 6,000명에서 3만 8,000명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일자리는 6만 2,000명에서 6만 8,000명으로 늘린 것이다. 노인 일자리를 기존 51만 개에서 61만 개로 10만 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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