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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사는 즐거움〉의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22
첨부파일 원주에_사는_즐거움.jpg 조회수 1,554

“나 때는 말이야~”

 




2003 생명농업 가을걷이 한마당 개최

지난 10월 26일 일요일 단구동 근린공원에서는 원주시와 농림부의 후원으로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8개 회원단체가 함께 한 생명농업 가을걷이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수해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생명농업을 지키고자 애써 온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원주시민들에게 생명농업의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회원단체 활동가들과 조합원 여러분의 수고에 힘입어 준비된 자리였습니다. 치악문화제, 국제걷기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예상보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는 적은 편이었으나 이 날 하루 1천 5백여 조합원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였고 생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써주신 여러분과 참여하신 생산자, 소비자,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조합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여 알차고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국 자활후견기관 중견 실무자들 원주 방문

전국 각지의 자활후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실무자들이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원주의 협동조합운동을 견학하기 위하여 방문했습니다.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개발하는 곳인데, 현재 전국의 많은 자활후견기관들이 협동조합 방식의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꿈꾸고 있답니다. 이번 방문에는 모두 30명의 중견 실무자들이 참여했는데, 밝음신협과 원주의료생협을 방문하여 원주 협동조합운동의 현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원주생협으로 이동하여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호저 지역 친환경 농업을 하는 농민들, 원주지역 협동조합 활동가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한 지역사회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협의회 회원단체 임직원 워크샵 개최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회원으로 참여하는 8개 단체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지역사회와 나 그리고 협동조합운동』이라는 주제로 치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생협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회원단체에서 모두 5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협동조합운동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각 회원단체들이 연대하여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내용도 만들어 보았는데, 참가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모두가 흥겨운 꿈을 품는 자리도 되었습니다.

원주지역 협동조합운동의 에너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참가하신 분들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협전국연합회 20주년 기념식 참여

지난 10월 17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는 생협전국연합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 원주에서도 최정환 협의회 회장과 이긍래 한 살림 이사장, 윤현애원주생협 이사장이 참석하여 생협전국연합회 20주년을 축하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생협운동가들과 오랜만에 만남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생명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애써 오신 생협전국연합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자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