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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오사카 S생협 온라인교류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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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S생협 온라인교류회 개최

 
 


 

오래전부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와 일본 오사카 S생협(이하 S생협) 은 매년 서로 각국에 방문하여 꾸준히 교류했 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힘들어졌고 온라인으로 간간이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았다. 그러다 주춤했던 교류를 다시 시작해보자는 서로의 의견으로 11월 16일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진행했다. 일본에는 오사카 S생협의 요시다 마사미(吉田正美) S생협 이사장과 NPO법인 워커즈 콜렉티브 핸드의 시바타 에리코(柴田恵里子) 대표, 西村良介(니시무라료수케)를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는 네트워크 최정환 초대 이사장, 네트워크 박준영 이사장, 한미희 사무국장과 직원들, 그리고 조성기 원주한살림 이사장, 이현주 원주생협 이사장, 원주밝음신협 심기섭 총무팀장, 김선기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일본사케(さけ)를 만드는 효고현(兵庫県) 야마나 주조로 장기기술 연수를 다녀온 이규옥 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 대표가 참석했다. 통역은 언제나처럼 처음 네트워크와 S생협의 가교 역할을 한 김병진 선생이 맡았다.

S생협과 네트워크의 각 대표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사업 운영 내용과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생협과 네트워크 각 세 가지 주제로 이십 분간 번갈아 발표했으며, S생협에서는 농약 사망사고를 계기로 농약을 치지 않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귤 농사를 짓는 이야기 노인분들에게 개호보험사업, 간호, 도시락 배달 등을 제공하고 있는 콜렉티브핸드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특히 고령이 되거나 장애인이 되어도 살았던 지역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자신 또는 자신의 부모가 언젠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신입직원 다케이치 요시키(竹市 佳生)의 이야기를 상사 니시무라 료수케(西村良介)가 대신 발표했는데, 신입 직원의 열정 가득한 패기와 S생협을 향한 진심과 사랑이 느껴졌다.

한국 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 이규옥 대표는 야마나주조 연수로 한국에서 막걸리를 빚게 된 것처럼, 네트워크와 S생협의 교류가 앞으로도 발전하길 바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네트워크에서는 네트워크의 사업 운영과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성을 얘기했다.

네트워크 20주년을 맞는 2023년에는 부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어 서로 대면으로 만나기를 기약하며 온라인 교류회를 마쳤다. 앞으로도 네트워크와 S생협이 서로 소통하며 좋은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